저는 작년 11월에 결혼한 새댁이랍니다.
이번에 설 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중 허브나래를 알게 되었지요~
뭐 마음이야 좋은 비싼거 해드리고 싶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쉽던가요~
이번 수요일에 주문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어머님이 전화하셨더라구요
언제 이런 붓글씨도 배우고 포장도 이쁘게 해서 보냈냐고..
잉?? 무슨 말씀이시지?? 했답니다.
그냥 하하하 어색하게 웃으며 그냥 얼버무렸는데 절편 그거 맛도 있고 아버님이 너무 좋아해주신다며
칭찬을 해주시는거에요~
속으로 아싸~~를 부르며 ㅋㅋㅋ
더 좋은 거 못드려서 죄송해여 했죠 머..
사실 주문만 하고 포장은 직접 보는게 아니라서 선물포장 이겠거니 했는데
저도 궁금해서 (ㅡ,.ㅡ )아주버님에게 부탁해서 사진까지 찍어 보내달라 했죠~
그런데 정말 기대이상 대만족입니다.
한지포장으로 고급스러운것도 있었지만 엽서처럼(?) 붓으로 직접 써주신 카드가
정말 정말 맘에 들었어요
졸지에 우리며느리는 붓글씨도 잘쓴다~~하는 오해도 받았지만
제가 쓴거 아니에요~할수가 없어서
저는 그냥 붓글씨 잘쓰는 며느리가 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이렇게까지 후기 남긴적이 없는데 허브나래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ㅋ
그래서 다른 제품들도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구석구석 정말 정성이 담긴 홈페이지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좋은 제품 많이 많이 파시구요 부자되세요~~
선물하나 보내고 칭찬받아 너무너무 기쁜 새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